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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천연염색전문기관인 나주시천연염색문화관(관장 장홍기)이 14일부터 17일까지 광주 예술의 거리 ‘무안요’에서 천연염색 창업공방 연합회 상품전시 판매전을 연다.



이번 판매 전시회는 한국 고유의 사고와 문화가 가미된 천연염색을 선도하는 나주의 이미지 제고와 천연염색 문화산업의 흐름을 동시에 볼 좋은 기회이다.



본 행사는 재단에서 노동부지원 지역고용 인적자원개발 사업으로 매년 50여 명의 천연염색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10여 개의 창업 공방이 주축이 되어 전시회를 하게 되는 것.



    

▲ 14일부터 17일까지 나주천연염색문화관이 광주 예술의 거리 '무안요'에서 천연염색 창업공방 연합회 상품전시 판매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천연염색 문화산업의 흐름을 볼 수 있고, 최근 나주에서 대량생산되는 각종 천연염색 상품들을 통해 천연염색 산업의 지역전략산업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천연염색 산업화의 견인요소인 천연염색의 대중화를 위하여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품들을 중심으로 하여 각종 천연염색 문화관광 상품들이 전시된다.



천연염색문화관 관계자는 “나주의 천연염색 작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천연염색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전라남도 천연염색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살려 다른 자치단체보다 천연염색 문화산업과 산업화의 우위를 점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