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나주 천연염색 산업화 발전포럼
- 작성일
- 2009.11.09 12:14
- 등록자
- 천연염색문화관
- 언론사명
- 보도날짜
- 조회수
- 7775
2009 나주 천연염색 산업화 발전포럼 | |
발전방향 모색·나주 천연염색 D/B구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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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10일과 11일, 17, 18일 등 4일간에 걸쳐 개최되며 학계와 산업계, 관련 공무원들과 천연염색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모여 나주천연염색 산업화 방향을 모색한다. 나주시와 천연염색문화재단은 농림수산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올해부터 2011년까지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 나주쪽을 이용한 제품개발, 생산·가공·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도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은 ‘천연염색 산업화와 문화산업화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국내 천연염색의 현황과 나주 천연염색의 산업화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거시적 입장에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주제발표는 농촌진흥청 천연염색 담당 박수선 지도사, 부산대 장정대 교수의 사례 및 연구발표와 섬유산업 업체인 (주)전방에서 합성염료와 천연염료를 이용한 데님원단에 대한 연구결과와 성과, 발전가능성에 대한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또 한국전통문화학교 출신으로 서울 인사동에서 ‘람 공방’을 운영하며 우리의 전통색채를 다양한 문화상품으로 소개하고 있는 박경아 대표의 현장경험을 토대로 한 발표도 준비됐다. 이와 함께 경북 영천에서 천연염색을 주도했던 김정화 선생의 천연염색 사례와 전라남도 행복마을과 이승옥 과장의 한옥마을 조성을 통한 농촌지역 활성화 사례를 통해 나주의 천연염색 공방촌 형성을 통한 농촌지역 활성화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장홍기 단장은 “나주 쪽 산업화 사업단은 1차 포럼개최 후 2011년까지 매년 각계 전문가들을 초빙해 천연염색 산업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며 “나주가 천연염색 산업의 메카가 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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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minjukkr@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