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천연염색원료 쪽 시범포 수확..산업화 박차
- 작성일
- 2012.04.24 15:05
- 등록자
-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 언론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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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15
나주 천연염색원료 쪽 시범포 수확..산업화 박차
(나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천연염색 원료인 쪽 산업화의 밑거름이 될 시범포(시험용 모밭) 수확이 17일 전남 나주시 다시면 복암리 쪽 재배 시범단지에서 이뤄졌다.
나주시 공무원과 농민들은 이날 오전 2㏊ 면적의 시범단지에서 천연염색의 염료인 '니람'을 만드는 데 쓰일 쪽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나주시는 쪽 재배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초 쪽 종자를 육묘상(育苗床)에 파종해서 키운 육묘 300판 등을 이곳에 옮겨 심었다.
육묘 이식은 노동력과 경영비가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지만 많은 양의 질 좋은 쪽을 생산할 수 있고,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토지 이용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공무원 3명과 농가 4곳은 육묘 이식과 직파(直播)를 통해 심어진 쪽을 함께 재배하고 이날 처음으로 수확했다.
나주시는 대체작목 육성과 염색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농가와 함께 쪽 재배에 나섰다.
수확한 쪽에서는 '니람'을 추출, 천연염색문화관과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천연염색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천연염색산업센터, 천연색소산업화 지원센터, 쪽 염료단지, 쪽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등 쪽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나주는 영산강변을 중심으로 쪽 등을 이용한 천연염색이 발달, 무형문화재(천연염색장) 2명을 배출하는 등 국내 천연염색의 대표적 지역이다.
예로부터 파란 쪽빛을 내는 천연염료로 쓰인 쪽은 피부병이나 무좀에 효능이 있고, 경전 등 중요한 책에 쪽물 염색을 할 정도로 방취와 방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시 전략산업과 윤여정 과장은 "FTA 체결에 대비해 쌀 대체 작목으로 쪽을 집중 육성,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공무원과 농민들은 이날 오전 2㏊ 면적의 시범단지에서 천연염색의 염료인 '니람'을 만드는 데 쓰일 쪽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나주시는 쪽 재배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초 쪽 종자를 육묘상(育苗床)에 파종해서 키운 육묘 300판 등을 이곳에 옮겨 심었다.
육묘 이식은 노동력과 경영비가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지만 많은 양의 질 좋은 쪽을 생산할 수 있고,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토지 이용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공무원 3명과 농가 4곳은 육묘 이식과 직파(直播)를 통해 심어진 쪽을 함께 재배하고 이날 처음으로 수확했다.
나주시는 대체작목 육성과 염색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농가와 함께 쪽 재배에 나섰다.
수확한 쪽에서는 '니람'을 추출, 천연염색문화관과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천연염색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천연염색산업센터, 천연색소산업화 지원센터, 쪽 염료단지, 쪽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등 쪽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나주는 영산강변을 중심으로 쪽 등을 이용한 천연염색이 발달, 무형문화재(천연염색장) 2명을 배출하는 등 국내 천연염색의 대표적 지역이다.
예로부터 파란 쪽빛을 내는 천연염료로 쓰인 쪽은 피부병이나 무좀에 효능이 있고, 경전 등 중요한 책에 쪽물 염색을 할 정도로 방취와 방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시 전략산업과 윤여정 과장은 "FTA 체결에 대비해 쌀 대체 작목으로 쪽을 집중 육성,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