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주최로 제6회 대전 11월 24일부터 3일간 접수

제5회 대한민국 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서 대상을 받은 안지양씨의 작품

[패션저널:윤성민 기자]국내 최고 권위의 천연염색 공모전인 ‘제 6회 대한민국 천연염색 문화상품대전’[색(色)으로 말하다]의 응모요령이 발표됐다.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과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대한민국 천연염색 문화상품대전은 오는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3일간 응모작품을 접수 받는다.

[제6회 천연염색 문화상품대전]은 천연염색 전통의 보전, 계승 및 발전을 위한 천연염색 디자이너들의 발굴과 지원을 통한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공모전을 통해 천연염색에 대한 관심 유발과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홍보해 세계화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개최된다.

공예 문화상품 분야는 천연염색을 이용한 조각보, 액자, 발 등이고 현대 문화상품 분야의 경우 천연염색을 이용한 어패럴(의류), 가방, 넥타이, 스카프, 쿠션, 이불, 방석 등 이며 출품 수량은 분야별로 단체(개인)당 2종으로 제한되며 참가비는 작품당 3만원이다.

제6회 천연염색 문화상품대전의 심사 발표는 내달 1일이고 시상식은 6일이며 작품 전시는 12월 6일부터 30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대상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상금 3백만원)이 신설된 것을 비롯해 금상에 전라남도지사상(상금 2백만원), 은상 2명에 나주시장상(상금 1백만원)이 수여되는 등 지난해에 비해 시상 내역이 한층 격상 됐다.[참가 문의: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전시교육팀-061-335-0091번](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세계섬유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