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천연염색 프랑스 낭트서 빛난다
- 작성일
- 2026.05.06 15:37
- 등록자
- 관리자
- 언론사명
- 남도일보
- 보도날짜
- 2026-05-05
- 조회수
- 26
첨부파일(1)
-
이미지 프랑스 낭트.jpg
3 hit/ 378.4 KB

한국의봄 축제 참가 전시 체험 진행
전통염색 현대예술 융합 콘텐츠 선봬
나주방문의해 연계 국제교류 확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낭트에서 열리는 ‘한국의 봄(Printemps Coreen)’ 축제에 참여한다. 이번 참가는 전시와 체험, 공연을 아우르는 복합 콘텐츠를 통해 천연염색의 세계화를 도모하고 국제적인 문화 협력을 넓히기 위해 추진한다.
5일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6일부터 31일까지 프랑스 낭트 내 코스모폴리스를 비롯한 주요 문화 거점에서 진행한다. 박물관 측은 한국 전통 천연염색이 지닌 특유의 미학과 현대적인 변용 가능성을 현지인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 박물관은 자연의 색과 시간이 빚어낸 전통 염색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별 전시를 운영한다. 이는 전통과 현재, 자연과 인간을 잇는 감각적인 경험을 관람객에게 선사하는 데 중점을 둔다.
현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쪽 염료를 이용한 손수건 염색과 전통 장신구인 댕기 제작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 공예의 제작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특히 천연염색 의상을 활용한 패션쇼가 눈길을 끈다. 나주의 천연염색 옷을 입은 모델들이 라이브 음악에 맞춰 공연을 펼치며, 색채와 선율이 결합한 몰입형 퍼포먼스로 천연염색의 예술적 가치를 증명한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오는 가을에는 프랑스 낭트 ‘한국의 봄’ 협회와 손잡고 현지 문화예술인 및 단체 관광객의 나주 방문을 추진한다. 이는 ‘2026 나주 방문의 해’와 연계한 국제 교류 사업의 하나로, 전시 교류와 지역 문화 탐방을 통해 나주의 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물관은 이번 축제 참여가 한국 전통공예의 국제적 확산은 물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본다.
임경렬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관장은 "전시와 공연 등이 어우러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천연염색의 가치를 입체적으로 알리겠다"며 "프랑스 현지 관람객들이 한국 전통문화의 깊은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김경일 기자 mygo123456@namdonews.com
출처: 남도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