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숨결, 천연의 빛으로 피어나다’...제주천연염색협회 초대전 개최
- 작성일
- 2026.06.01 15:08
- 등록자
- 관리자
- 언론사명
- 뉴스제주
- 보도날짜
- 2026-05-30
- 조회수
- 14
첨부파일(1)
-
이미지 제주천연염색협회 초대전 포스터.jpg..
1 hit/ 92.5 KB

제주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움이 천연염색 예술로 선보인다.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은 오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제주천연염색협회 초대 기획전 ‘제주의 숨결, 천연의 빛으로 피어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 고유의 자연환경 속에서 발전해 온 감물염색과 쪽염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제주천연염색협회 소속 23명의 작가들이 자연이 선사한 색과 시간의 흔적을 섬유예술(Fiber Art) 작품으로 구현해 관람객들에게 제주의 정서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제주의 바람과 햇살, 바다, 그리고 자연이 품은 색채를 천 위에 담아낸 작품들은 천연염색이 단순한 전통 공예를 넘어 현대 예술의 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제주천연염색협회는 2019년 창립 이후 제주 천연염색 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연구와 창작, 교육 및 전시 활동을 지속해 왔다. 특히 제주 감물염색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며 천연염색의 현대적 가치 확산에 힘써왔다.
추말례 제주천연염색협회 회장은 “천연염색은 단순히 색을 입히는 작업이 아니라 자연과 사람의 숨결이 천천히 스며드는 기다림의 예술”이라며 “제주의 자연과 정성이 담긴 작품들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경열 한국천연염색박물관장은 축사를 통해 “제주의 깊고 서늘한 쪽빛과 은은한 감물빛이 박물관 공간에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자연의 색이 오늘날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얼마나 아름답고 따뜻하게 살아 숨 쉴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밝혔다.
전시를 총괄한 양정심 사무국장은 “제주의 자연이 선사한 색의 깊이와 시간의 흔적을 담아내기 위해 작가들과 함께 정성을 기울였다”며 “많은 분들이 전시를 통해 자연의 색이 전하는 위로와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제주 자연의 재료와 전통 염색기술, 그리고 현대적 예술 감각이 만나 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천연염색의 예술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조명하며, 관람객들에게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처 : 뉴스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