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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천연염색문화관(관장 장홍기)의 천연소재 생활소품전시회가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전라남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26일부터 나흘간 목포 자연사박물관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목사골공방, 채정공방, 쪽빛나라 등 7개 공방이 참가하며, 전시작품에는 조각보, 스카프, 의류, 인테리어 소품 등 약 200여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천연염색 산업화의 견인 요소인 천연염색의 대중화를 위해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소품들을 중심으로 각종 천연염색 문화관광 상품들을 전시한다는 것.



    



생활소품전시는 양적인 면은 물론 질적인 면에서도 전국을 선도하는 나주 천연염색 이미지를 제고하고 천연염색 문화산업의 현재와 산업화 흐름을 동시에 엿볼 좋은 기회이다.



주동식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공방 작가들의 꾸준한 작품개발과 전시회를 통해 우수한 전라남도의 천연염색 문화산업이 선도적 역할을 하는데 지렛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