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대만 최초로... 대만의 천연염색작품을 한국에서 한눈에

대만 대중시립 호로돈문화센터 편직공예관(臺中市立葫蘆墩文化中心編織工藝館)은 대만의 천연염색 작품 200여점을 한국 나주로 옮겨 전시회를 갖는다.

  2013년 10월 2일 오후부터 10월 6일까지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있게 될 대만천연염색작품 전시회에는 대만의 유명 천연염색 작가 작품 297점으로 의류, 등, 테이블세팅, 가방, 공예품 등 다양한 천연염색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작품을 대형 컨테이너에 넣어 대만에서 부산항으로, 부산항에서 나주로 운반된 다음 전시회를 갖고, 전시회가 끝난 작품은 다시 컨테이너에 담겨서 나주에서 부산항으로, 부산항에서 대만으로 운송될 예정이다.

  전시회 관련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대만 타이중시에서는 대만의 천연염색을 알리고, 홍보하는 계기와 더불어 한국의 천연염색 관계자들과 교류를 희망하는 차원에서 전시회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국의 천연염색관계자들은 나주에서 대만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대만 작가들과 교류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만천연염색작품 전시회-

* 일시: 2013년 10월 2일(수)-6일(일)

* 장소: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

* 주관: 臺中市立葫蘆墩文化中心編織工藝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