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천연염색 이벤트 전시 공간 (3) 영산포역사갤러리
- 작성일
- 2017.08.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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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천연염색 이벤트 전시 공간 (3) 영산포역사갤러리
청출어람 2017, 나주 / 10월 18일 - 10월 22일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에서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나주시 읍성권 곳곳의 유서 깊은 곳에서 천연염색 작가분들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전시 예정 공간을 미리 소개함으로써 그 공간에서 전시를 희망하는 분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벤트 때 방문을 희망하는 분들에게는 공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과 함께 현재의 공간이 천연염색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어떻게 변하는가를 즐길 수 있게 하고자 합니다.
영산포역사갤러리 역사
영산포역사갤러리는 1908년 한국에 이주해 온 일본인들에게 사업자금을 지원하는데 주력하였던 광주 농공은행 영산포 지점이 설립된 데서 유래한다. 1918년부터는 농공은행을 모체로 설립된 조선식산은행이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영산포 사람들은 이 건물을 '식산은행'이라 불렀다.
해방 이후 민간에서 가게 등으로 사용해 오다가 2012년 9월 나주시가 매입하여 영산포 역사를 한분에 볼 수 있는 역사 갤러리로 조성하였으며, 2015년에 개관했다.
영산포역사갤러리 공간
영산포역사갤러리 1층은 고려시대 흑산도 사람들의 이주에서 시작되어 개항 이후 호남 3대 근대도시로 성장하고 영산강의 대표도시로 발전한 영산포의 역사와 변천과정을 알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2층은 기획 전시 등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천정은 목재로 노출되어 있고, 측면은 창이 있고, 볕이 들어 올 수 있게 되어 있다. 창으로는 영산강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영산포역사갤러리 공간과 천연염색 작품
천연염색 작품을 전시할 공간은 2층이다. 전시실로 마련된 2층 공간은 전시대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 가운데 공간은 트여있어 소품들은 전시하기에는 부적합하다. 대신 천정이 노출되어 있고, 쉽게 걸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규모있는 염색천 작품이나 설치작품을 설치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벽면에는 걸이작품이나 액자 작품 등을 쉽게 설치할 수 되어 있는 구조이다. 창은 트여 있어 작품 감상에 자칫 방해가 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것 자체를 작품의 종류 및 작품 설치와 연계하면 연출 효과를 극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공간이다.
주소: 전라남도 나주시 영산2길 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