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염색, 광주에서“나주홍보 톡톡”
- 작성일
- 2008.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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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신문http://najunews.yestv.co.kr/SubMain/News/News_View.asp?menu_code=NH05&tni_num=151671&bbs_mode=bbs_view
▶ 광주종합고용지원센터 개청식에 출품
나주천연염색의 우수성이 광주에서 전시되어 나주를 홍보하고 있다.
지난 30일 광주지방 노동청 광주종합고용지원센터 개청식의 계기로 나주시민이 직접 제작한 나주의 천연염색제품들을 나주시천연염색문화관(관장 장홍기)에서 출품하여 전시된 것.
이날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관계자는 개청식 기념전시회에 나주천연염색이 초대되었다며 센터 1층 일자리홍보관에 나주천연염색 제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특히 장 관장이 직접 개청식 하객을 대표해 건배제의까지 받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개청 기념품으로 제공 되어진 손수건은 나주시민이 만든 제품으로 300장의 천연염색 손수건을 납품하는 실적도 올렸지만 이번 전시회와 손수건 납품의 의의는 매우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부터는 시에서 발주한 천연염색을 이용한 문화상품 제작에 참여하는 등 개인별 또는 공방별로 다양한 경로를 통한 생산과 납품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재단관계자는 언급했다.
한편 나주시천연염색문화관에서 지난 2007년 노동부 연구과제인 교육인적자원개발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실시한 프로그램을 수료한 교육졸업자들은 천연염색 공방들을 창업하는 등 제품을 활발히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나주시천연염색문화관에서 상표등록한 자체 브랜드 나주손(Najuson)에 참여하여 교육기간 중에 재배하여 생산한 나주지방 쪽을 이용하여 다양한 천연염색 제품들을 개발하고 상품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나주시천연염색문화관의 주관으로 3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5개의 공방이 창업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노동부 사업이 진행되면 그 숫자들을 훨씬 늘어 날 전망이다.
/김요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