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프리즘] 미국의 천연염색 AND사례
- 작성일
- 2008.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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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투데이http://www.najutoday.co.kr/news/print.php?idxno=5894
[투데이 프리즘] 미국의 천연염색 AND사례
미국 콜로라도주의 작은 도시에 자리잡고 있는 Allergo Natural Dyes, Inc.(이하 AND)라는 회사를 선택하여 미국천연염료 산업의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처음 시작은 직조가이며 AND의 대표인 샐리(Sally Gurley)가 직물을 짜는데 어지럽고 위경련을 일으켜서 그 원인이 화학염료의 해로움에서부터 와서 천연염료로 전환하기로 하였다.
▲ 장홍기 관장
그녀의 남편 켄트(Kent Gurley)와 함께 독성이 없는 천연염료를 산업에 제공하는데 그 역할을 두었다. 순수한 세계, 순수한 색(REAL WORLD, REAL COLOR)이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친화적인 염색과 양질의 생산품을 생산하기 위한 창조성, 기술적 자원을 개발하여 깨끗하며 아무런 여과 없이 폐수를 방출하는 유일한 천연염료회사를 설립하였다.
대량소비시대에 색의 중요성은 우리의 옷, 침구류, 타월 등 모든 텍스타일 아이템들은 모두 인공염료로 염색되어 “자연에서 나오는 원료를 이용하여 색을 어떻게 증진 시켜야 하는가라는 문제와 또한 환경적으로 안전하고 상업적으로 상품의 가치가 있는 것일까”하는 것이 이 회사의 주 난제였다.
현실적으로는 몇 가지 문제점이 있는데 그것은 원료를 재배하는 것, 산업적으로 염색기술을 표준화하는 것, 천연염료의 대량생산을 위한 산업화 등 이러한 모든 문제들은 실용화를 위한 인내력을 필요로 한다.
역사적으로 염색된 직물들은 신분의 상징으로 또는 그들의 부를 과시하기도 하였다. 1897년 합성화학 인디고의 시작은 1856년 본격적으로 대두되는 화학염료의 발달과 함께 천연염료의 원료는 그 불편성에 외면당했다. 그리고 1914년 천연 인디고의 생산량은 단지 4% 정도밖에 식물에서 추출되지 않았다.
천연염료의 관심사는 환경소비 전문가들에 의해 유출되는 오염의 규정에 대한 염료 산업의 생태학적 책임의 경고에 대해 그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E-COLOR 염료는 철저하게 규정에 따르고 있다.
명확하게 천연염료와 천연염색된 제품은 모든 텍스타일 산업에서 화학염료를 모두 대체 할 수는 없고 차선책으로 천연염료와 인공염료에 대한 논쟁은 많은 토지가 염료재료 재배에 필요하여 세계 농산물 생산량을 감소시킨다는 것에 있는데 천연염료는 하나의 대체물이고 AND의 희망은 세계 화학 염료시장의 1%를 차지하는 것인데 천연염료로 모든 염료 산업을 대체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들의 프로젝트는 과거의 경작 영역의 확장으로 현대 농업기술력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의 염료산업에서 1%를 천연염색이 차지한다고 가정한다면 세계의 경작 할 수 있는 땅의 1,429,278,000ha의 0.02%에 해당하며 추후 윤작으로 농작물과 교대로 생산 할 수 있으며 어떤 경우는 염료 식물 재배이후 비옥한 땅으로 변하기도 한다.
AND에서는 원료를 수집하는데 야생에서 채취하거나 잘 경작 된 것을 선별한다. 이러한 경영실제는 환경적 영향, 문화적 감수성, 경제적 이익들이 농부나 원료 수집가들의 자연적 에코 시스템(Echo system)의 위험을 최소화한다.
또한 회사를 지탱 할 수 있는 것은 연속적이고 지속적인 원료의 공급에 의존하는데 현재 대부분은 야생에서 자라는 원료를 채취하거나 원료 수급 프로젝트를 만들어 공급자와 협력하고 있다.
주로 이곳에서 사용되는 염료는 코치닐(Cochineal), 카테큐(Cutch), 인디고(Indigo), 꼭두서니(Madder), 오사지(Osage)등으로 미국에서 상업적인 규모로 재배 가능한 것이다.
5개의 천연재료는 면, 양모, 마와 실크에 AND에서 개발한 전 색의 팔레트에 사용되며 E-COLOR는 자연으로부터 얻은 생태학적 친근성이 있는 무독성의 고도로 농축된 파우더로 개발하였다. TF잡지는 ECOLOR를 “산업의 하늘에 뜬 새로운 별(A New Star in The Sky of Industry)"이라고 까지 소개하고 있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관장 장홍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