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 새설계> 이광형 나주시장 권한대행
- 작성일
- 2010.01.05 14:11
- 등록자
- 천연염색문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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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설계 밝히는 이광형 나주시장 권한대행 (나주=연합뉴스) 이광형 전남 나주시장 권한대행이 1일 "경인년 새해에는 시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시정 중심에 두고 새로운 영산강 시대의 초석을 다지겠다"며 새해 설계를 밝히고 있다. 2010.1.1 <<지방기사 참고>> nicepen@yna.co.kr |
"영산강 시대의 초석을 다지겠다"
(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경인년 새해에는 시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시정 중심에 두고 새로운 영산강 시대의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이광형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1일 시정의 역점사업으로 참여와 화합의 문화 정착, 자족형 혁신도시 건설, 영산강의 관광 산업화, 쾌적한 녹색 정주환경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시민이 스스로 가꾸는 참여와 화합의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권한대행은 "지금까지 추진해온 주민참여 예산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등 소통과 참여의 창구를 넓히는 등 자치역량을 키워 나가겠다"며 "님비시설 조성 등 산적한 현안은 대화를 통해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낙후된 지역을 되살릴 절호의 기회인 빛가람 혁신도시 조성사업은 교육, 의료, 교통, 문화예술 등 생활 불편이 없는 자족형 정주공간으로 조성해 이 성과가 기존 도심의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한전을 주축으로 한 스마트그리드 등 신 성장산업 육성, 연관기업 유치 등을 추진하고 지연된 미래산단 조성사업 정상화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그는 "추진중인 영산강 살리기 사업은 주변에 산재한 고대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 산업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영산강 본류의 중심인 영산포 주변을 리모델링하고 나주 영상테마파크, 죽산보, 승촌보로 이어지는 수변공간은 시민의 휴식과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역사유적과 누정문화 등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홍어, 곰탕 등 향토음식의 산업화, 신성장 산업인 천연염색 자원화, 공방촌 조성 등 지역의 새로운 소득모델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립나주박물관, 나주문화재연구소 건립, 나주읍성, 4대문 복원 사업 추진 등 역사도시의 면모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이 권한대행은 "금성산 생태공원 조성, 나주천 생태하천 복원, 자전거 네트워크 구축, 재래시장 통합 이설,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 등 사람이 중심이 되는 정주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2011년 도민체전 개최에 대비한 종합스포츠타운 건설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영산강 체육공원, 자전거 테마파크 등 기존시설과 연계해 명실상부한 스포츠 메카의 위상을 굳혀 나가기로 했다.
수혜자 중심의 배려와 나눔의 복지도 새해의 중요한 시책중 하나다.
어르신 건강.복지 프로그램 확대, 다문화 가정 지원, 방과후 교육 지원, 드림스타트 활성화, 공공근로 확대 등 노인 일자리 창출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된다.
이 권한대행은 "농업은 사양산업이 아닌 첨단 생명농업과 연계한 21세기 미래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소중한 행복을 지켜내고 영산강 르네상스의 희망을 현실로 바꾸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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