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염색문화관,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쾌거
- 작성일
- 2010.04.28 11:41
- 등록자
- 천연염색문화관
- 언론사명
- 보도날짜
- 조회수
- 9603
천연염색문화관,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쾌거 |
광주전남 최다 선정 3억9천여만 원 지원 획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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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화 가능성 재확인, 공방촌 조성 탄력 기대 나주시천연염색문화관(관장 장홍기)은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후 광주전남에서 가장 많은 11명이 최종선정 됐다고 밝혔다. 천연염색문화관에 따르면 문화관 주변 공방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육으로 일반분야 최종선정 공지에 17개 주관기관 가운데 가장 많은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에서 시행하며 예비기술창업자의 창업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이번 선정으로 국비 3억8천5백만 원을 지원 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일반분야는 800명 선정에 전국에서 2,500명이 지원해 경쟁이 매우 치열했으며 기 선정된 주관기관이 각 지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90% 이상 인 상황에서 천연염색문화관은 광주전남 유수의 대학들을 제치고 11명이나 지원 받게 되는 성과를 올렸다. 선정된 사업은 ‘어울리기’ 김경란 대표의 맞춤형 기능성베게, ‘다미공방’ 이선정 대표의 천연염색 유치원원복을 비롯해 수험생 보조도구세트, 실버 요양복, 디지털 프린팅 넥타이, 천연염색 가죽명품화, 쪽염색 기저귀 개발 등이다. 이번 성과는 나주를 대표하는 천연염색이 공예품 수준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업화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문화관 주변으로 천연염색 공방촌 조성이 탄력을 받아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홍기 관장은 “이 사업을 계기로 문화관 주변에 전통한옥과 연계한 천연염색 공방촌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다 많은 사업들을 추진해 나주가 천연염색산업으로 먹고 살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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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minjukkr@hanmail.net |